-
(1066)고려인삼(5)/임현영
해방전까지 백삼은 주로 개성삼업조합이나 개성삼업주식회사에서 공동제조, 판매했으나 홍삼의 경우는 일수판매라는 특수한 제도 때문에 일본재벌 삼정물산이 판매권을 독점하여 엄청난 이득을
-
청렴·결단성 있는 경제통
5척이 좀 넘는 다부진 체구의 천 대사는 쾌활하고 원만한 성격. 대인관계가 부드럽고 화제가 풍부한 사람. 원만하지만 일단 일을 맡으면 결단성 있게 처리한다. 「5·16」후 재무장관
-
실효 보호율의 문제|제8회 ECAFE 계획기술회의 보고
태국 「방콕」에서 열린 제8회 ECAFE계획 기술 전문가 회의는 한국을 포함한 11개국 12명의 전문가가 참석, 1월10일부터 21일간 동남아의 여러 경제문제에 관한 연구발표 및
-
(47)현장취재…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|미주(16)|아르헨티나에 정착한「무전여행 5년」
【붸노스아이레스=김석성 순회특파원】붸노스아이레스에서 피복군납업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 신창규씨(32·본적 서울 서대문구 연희 동339)는 아르헨티나 이민치고는 이색적이었다.
-
병산 요금제
택시 인심이 후한 나라는 많지 않다. 어느 나라든 불쾌한 감정은 조금이나마 따라다니게 마련이다. 미국 수도 워싱턴 시의 택시는 관록 제이다. 동일 블록 안에서는 무조건 50센트이다
-
경제발전의 첩경 자유시장 체제|미연방은행 총재 아더·번즈 자유주의와 독재주의 사이의 경제경쟁초|중앙대학교주최 강연회에서
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아더·F·번즈(Arthur F·Burns)박사와 남덕우재무장관이 26일 중앙대학교에서 강연회를 가졌다. 번즈박사는 명예경제학박사학위를 받고 『자유주의와 독